



“ 에이, 예쁜 사람 처음보나요? ”

21세

여자

158cm(굽포 165cm)/43kg

아이돌 (현 위티 베이커리 알바생)




[상냥한 / 예의 있는]
"무슨 문제 있어요? 괜찮다면 도와줄게요."
그 직업탓인지, 본래 그러한 사람인지 항상 밝게 웃으며 사람들을 대한다.
버릇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게 된다면,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 선 안에서, 지나치지 못 하고 돕기도 자주 도왔다.
얼핏 보면 마냥 상냥한 사람이었지만, 간혹 그 행동에 위화감이 느껴지곤 하였다.
집안에서 엄하게 자란 탓에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예의를 중요시하였다.
[당당한 / 장난스런]
"에이, 제가 잘난게 하루이틀인가요?"
자기자신의 가치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기에 나오는 당당함이었다. 본인의 착각이 아닌 실제로도 완벽을 보이는 사람이었다.
간혹 이를 가지고 장난스레 '왜, 반했어요? 하긴 내가 좀 예쁜가?', '외모, 지성 ,재력 모두 완벽한 명품 윤세라~'하며 장난을 치기도 하였다.
학교에 다닐 때엔 가끔 뒤에서 재수없다는 말도 나오곤 하였으나, 굳이 그런 말에 신경쓸 정도로 남에게 관심이 많지 않았다. 신경 쓰더라도 제 안의 사람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면 그 것으로 충분했고.
[자기자신에게 엄격한 / 완벽주의]
"...아직 부족한 것 같은데, 조금만 더 연습하고 갈게요."
남들에게는 관대한 모습을 보였지만,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유난히 엄격함을 보였다. 저러다 쓰러지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제 마음에 찰 때 까지 자신을 몰아붙이고는 하였다.
이러한 성격 탓에, 어떤 일을 하든 좋은 성과를 내지 못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한 번 시작한 일은 철저하게 끝마쳤으며, 어쩌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게 끝낸 일이 생기면 하루종일 미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플리비체의 세라입니다!'
한창 인기를 몰고있는 5인조 여자 아이돌 그룹 '플리비체'의 멤버.
흔히 말 하는 비주얼 담당으로, 노래와 춤은 그저 그렇지만 외모로 팬들의 입덕 계기를 만드는 포지션을 맡고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일로 잠시 해외에서 살다 온 적이 있어 영어에 능숙하다. 그룹 공식 영어 담당.
꽤나 잘 사는 집인데다, 한창 학교에 다닐 때에는 성적도 우수하여 주목을 받았었다. 흔히 말 하는 '엄친딸'이라는 말이 퍽 잘 어울렸다.
장래희망에 항상 의사를 적어 제출하였기에 모두가 의사가 되겠거니 하였지만, 18살의 끝을 보던 어느 날, 연습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흘리곤 얼마 가지 않아 TV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였다.
머리는 염색, 직업탓에 머리색이 꽤나 자주 바뀌었다.
분홍색, 연노란색, 하늘색 등등 안 해본 색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여러 색을 입힌 탓에 머릿결은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본인이 관리를 열심히 하여, 꽤 그럴싸하게 결이 좋아 보이는 정도.
현재 활동을 끝내고 휴식기를 맞은 상태.
쇼파에 늘어져 쉬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광고 배너를 보고, '대놓고 사기 광고를 하네.'라 생각하며 클릭을 하였고, 베이커리에 오게 되었다.
활동기간에 떨어지게 되었으면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 초조했겠지만, 휴식기간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중이다.
그렇다할 취미가 없다.
나눠주는 용지에 다들 자신의 취미를 적어 낼 때, 혼자서 그 공간을 비워서 제출을 하곤 했다. 결국 담임 선생님이 부름에 어쩔수 없이 독서를 끼워넣기는 하였지만.
이것 저것 시도해보지 않아 찾지 못한 것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렇다할 취미를 찾지는 못 했다. 그나마 본인이 조금 즐기는 것처럼 보인 것은 예쁜 옷 입기가 아니었을까.
학교에서 그 빈 칸에 독서를 끼워 넣은 이후로는, 취미가 뭐냐는 질문에 기계처럼 독서를 답하게 되었다.
'취미요?음...독서예요~ 좋아하는책은... ... 글쎄요, 해부학책? ...어머, 표정봐. 농담이에요.'
빵? 어떤 맛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하다.
아이돌이 되고나서 체중관리니 뭐니 해야 할 것이 많았다. 조금만 찌더라도 귀신같이 알아 채는 사람들이 많았고, 악플은 뭐, 말 할 것도 없었다.
본래 많이 먹어 살이 찌는 타입도 아니었지만, 괜히 흠잡히기 싫어 빵과 같은 음식에서는 손을 뗀지 오래다, 어쩌다 가끔 먹게되더라도 살 걱정에 조금 먹다 남기곤 했다.
그렇지만 한창 학교에 다닐 때에는 우유와 함께 먹는 소보루 빵을 참 좋아했었다.



STR :

HP :

SPE :

LUC :

소지
스킬

기초공격마법 : 메이크업 했는데 얼굴 만져봐도 되냐고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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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생, RH+O

윤세라>백건
베이커리에 오기 전 부터 같이 일 해서 알던 사이. 일을 할 당시 인상은 '아 저 사람 정말 까다로운 사람이네.'였다. 까다로워도 음원 녹음만 잘 되면 상관이 없으니 불만없이 일을 하긴 했지만, 쓴소리 피드백이 계속해서 오니 그게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
베이커리에서 만난 이후로는 '아...저 사람 좀...모자란가? 고장난건가...' 쯤으로 인상이 바뀌었다.
건아~라고 부르는 것도, 그 까다롭던 사람이 건아~라고 부르면 고장난것마냥 웃는 것이 꽤 볼만했기에 정한 호칭.
가만히 보고있으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중이다.


MA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