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불렀느냐? ”

32세

남자

192cm/79kg(마름)

웨딩 헤나 문양사 (현 위티 베이커리 알바생)




무척이나 오만한 말투를 쓰는 것에 비해 구사하는 문장들은 제법 겸손하거나 다정하다.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두운 구석이 없고 긍정적인 것은 자기애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머리를 허리 아래까지 기르는 일이나 자기 오른팔에 스스로 헤나를 그려넣어 장식하는 일이나 웬만큼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고선 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론 점잖은 성격이기에 나르시즘같은 측면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그 온후한 대왕 같은 모습 때문에 "바니 대왕"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그 별명을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바니 대왕"이라고 3인칭을 써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재미있다는 감정을 가장 사랑하며 흥미로운 것, 이야깃거리 따위에 관심이 지대하다. 그런 것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것 같다. 헤나에는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웨딩 헤나 문양사를 고집하는 것은 특별한 의식을 치를 때에만 헤나를 새겨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행운을 빌어주어야 할 때나 액운을 쫓을 때에도 헤나를 새겨주기도 한다. 자신의 팔에 새긴 헤나는 수시로 바뀌는데 요새 새기고 있는 것은 악몽을 쫓는 문양이다. 최근 왜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지 고민 중이었다. 헤나 작업 중에도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겨 수다를 떨며 헤나를 새겨넣는 모습은 다소 산만해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작업한 헤나의 상태는 나무랄 데 없다. 바나예의 표정 중 가장 매력적인 표정은 뿌듯한 표정이다. 웃는 얼굴이 어울리지 않는 편.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 능해 이리저리 참견하고 다니면서도 머리를 깔끔하게 땋을 수 있다. 다만 한국어 구사에 서툰 모습을 보이는데 사극으로 한국어를 배웠다나 뭐라나...


중동 아시아계 혼혈.
한국에 온 건 20대 후반.
홍대에서 헤나샵을 운영하고 있다.
사극으로 한국어를 배웠는지 말투가 이상하다.
그런데 자기보다 높은 사람 앞에선 멀쩡하게 말한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다.
춤을 잘 춘다. 전직 발리우드 엑스트라 배우로, 영화 찍으면서 춤과 무예를 조금 배웠음.
머리 염색도 그때 생긴 취미. 분홍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해서 유지 중.
악성 곱슬이라 머리를 땋는다. 양갈래인 건 본인 취향임.
웃음소리가 호쾌.
입고 있는 앞치마는 헤나 작업할 때 입는 것.
카레 안 좋아함.
왼손잡이.
별명 바니 대왕.



STR :

MAG :

SPE :

LUC :

소지
스킬

기초물리공격 : 샴팡, 하이! 샴팡, 하이! 그대가 오늘밤의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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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