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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먹고 해요? ”

22세

남자

177cm/마름

대학생 (현 위티 베이커리 알바생)

 제일 처음 그의 인상을 보면 올라간 눈매와 서슬 퍼런 눈빛에 '아 성격 더럽겠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맞는 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하지만 이런 첫인상과 다르게 예상외로 그는 친절하다. 모르는 이가 길을 물어보면 자신이 아는 한에서 기꺼이 몇 번이고 알려준다. 이해가 되지 않아 몇 번을 물어봐도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에 대해 당황해할 뿐 화를 내는 법은 없다. 다만 그리 살가운 성격은 아닐뿐더러 낯가림도 있에 용무가 끝나면 금세 자리를 피하곤 한다. 본인은 이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종종 약간의 아쉬움을 느끼기는 하지만 불편함은 느끼지 않아 고쳐지는 일은 없으리라.

 

 그는 거짓말이 서툴다. 거짓말을 하더라도 금세 들켜버리는데, 이는 당당하지 못한 태도뿐만 아니라 눈을 피한다던가, 언성이 높아진다거나 등 어딘가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행동의 패턴이 늘 똑같기 때문이다. 자신의 거짓말이 남에게 금방 들킨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지만 고치는 일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 지금은 거의 내려놓고 있다. 언젠가 한번 친구에게 거짓말 과외를 들어본 적이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과외 선생님을 자처한 친구는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포기를 선언을 했었으니. 뭐, 거짓말을 잘 해봐야 무슨 소용이냐마는.. 누군가는 자신의 이런 거짓말에도 속아주지 않을까 하는 포기스러운 희망을 언제나 마음 한구석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과장되기는 했지만 이 문장만으로 그에 대해 다 설명했다고 볼 수 있겠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에게는 누그러진 모습으로 서툴지만 잘해주려 노력을 하는 반면, 호의적이지 못하거나 특히 얼굴에 대해 놀림거리로 사용한이에게 그는 상당히 날선 반응으로 대한다. 쪼잔다하고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 사람인지라 안 좋은 일에 더 얽매이기 마련이라고, 처음인 인상이 나빴다면 이가 기억 속에 계속 되밟혀 되돌리기는 좀 어려울 것이다. 또, 첫인상이 좋더라도 삐긋한다면.. 이건 그동안 상대방과 얼마나 친밀도를 쌓았는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지 않을까?

- 머리 : 이미지 변신을 위하여 염색을 시도했다. 본인은 갈색인줄 알았으나 이게 무슨일일까. 형에게서 받아온 염색약은 갈색의 ㄱ자도 보이지 않고 남색으로 머리칼을 뒤덮었다. 다시 염색하기도 그래서 그냥 놔두는 중.

 

- 안면홍조증 : 언제나 불그스름한 얼굴은 부끄러움 탓이 아니라 안면홍조증 때문. 이 때문에 항상 오해받기도, 관심받기도, 놀림당하기도 쉬워서 본인은 좋아하지 않는다.
 

- 소화제와 가벼운 간식거리 : 그에게 있어 먹을 것이라는 것은 중요해 보인다. 눈앞에 있는 음식은 다 비워야 한다는 생각 탓일까 종종 과식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소화제는 늘 그의 필수품이다. 간식거리는 혹시 모를 배고플 상황을 위한 대 비품이다. 먹는 것에 비해 살이 붙지 않는 것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보인다

 

- 탄수화물 : 남들은 고기!를 외칠 적 홀로 면! 빵! 을 외치는 탄수화물 사랑. 대부분의 돈이 여기에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골 빵집의 도장 쿠폰을 벌써 몇 번이나 갈아치웠던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연유 빵.

 

- 액세서리 : 그가 귀걸이, 팔찌, 시계 등 액세서리를 몸에 걸친 것을 본 사람이 없다. 한번 차 볼래?라고 하더라도 극구 거절하는 게 액세서리를 싫어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액세서리를 했다 하면 금방 잃어버려 뒷감당이 두렵기 때문이다.

 

- 고양이 : 제일 좋아하는 동물을 뽑자면 고양이. 그럼에도 그가 고양이에게 다가갈 수 없는 이유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인데, 주위에서는 미련하다 욕하지만, 그럼에도 고양이가 너무 좋아서 종종 약을 먹고 울면서 고양이와 조우하기도 한다. 취미는 유 X 브로 고양이 동영상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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